메타, VR 실시간 번역 가능한 AI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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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의 최신 VR(가상현실)·MR(혼합현실) 헤드셋인 퀘스트3를 쓰니 잠시 후 눈앞에 가상의 스크린이 나타났다.

이어 상대방이 스페인어로 자기소개를 하자, 가상 스크린에는 영어로 바뀌어 나타났다. 시차는 거의 없는 실시간이었다. 알아듣지 못하는 스페인어였지만, 영어로 바뀌면서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는 데 문제가 없었다.

또 다른 사람이 중국어로 말하자, 이번에도 영어로 표시됐다. 메타의 헤드셋에 장착된 인공지능(AI)이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상호 간 대화를 가능하게 한 것이다.

오픈AI의 챗GPT가 공개된 지 딱 1년이 되는 이날 메타는 자체 AI 연구소인 '메타 페어'(FAIR·Fundamental AI Research) 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AI 연구진은 물론, 'AI 4대 천왕'으로 꼽히는 얀 르쿤 메타 부사장 겸 수석 AI 과학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 세계 40여명의 미디어 관계자를 초청해 AI 기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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