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VR 기반' 특수차량 시뮬레이터 개발 한화오션

가상공간에서 자유롭게 실험 및 연습을 할수 있는 시대가 다가왔습니다.가상공간에서의 실험과 연습은 비용과 실패를 줄여 비용을 줄일수 있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것이 아주 큰 특징입니다.

한화오션 세계최초 VR 가상현실 특수 차량 운행 접목

한화오션은 세계 최초로 가상현실(VR)을 특수 차량 운행 교육에 접목한 'VR 기반 트랜스포터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랜스포터 교육용 장비의 어려움

트랜스포터는 고중량 화물을 운반하기 위해 고안된 트럭 형태의 특수 차량으로, 수백t 단위의 선박 블록을 옮겨야 하는 조선소에서 필수 장비다. 트랜스포터는 차량 앞뒤로 신호수를 배치해야 운행할 수 있을 만큼 조종이 어렵다. 그러나 대당 가격이 20억원에 달하여 충분한 교육용 장비를 마련하는 것이 어려웠다. 또한, 대형 중장비의 특성상 교육을 위한 공간 조성도 어려움을 겪었다.

VR을 활용한 시뮬레이터의 개발

한화오션은 VR 기반 트랜스포터 시뮬레이터에 VR 장비를 착용하고 탑승할 수 있는 실물 크기의 운전석을 제작하고, 핸들, 변속기 등 주행 장치를 배치해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적용하여 현실적인 작업 공간을 구현하였으며, 운전자가 다양한 환경에서 조작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 시뮬레이터의 활용

한화오션은 오는 2분기부터 현업 운전자를 대상으로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교육을 시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가상현실을 트랜스포터 운행 실습에 도입하여 훈련 능률을 향상시키고 작업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가상현실을 트랜스포터 운행 실습에 도입해 훈련 능률을 향상하고 작업 안전성을 높였다"며 "적극적인 정보통신기술(ICT) 도입을 통해 안전한 스마트 조선소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한화오션은 스마트 조선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